조회 : 138

미운남편 싫은시댁


BY 송이 2000-04-28

다음주에 시동생결혼식이 있답니다.전 아주 우울해요.거의 8개월여를 보지 않았던 시어머니 아버지를 보게되기 때문이죠.저는 작년에 12월에 싸움이 있었습니다.급기야 고함까지치고..이글을 보시는분들은 저를 뭐라할지도 모르겠지만 여러사정이있었답니다.전울고 우리신랑은 다시는안볼것같이 난리를쳤죠.하지만 부모니..전 그래서 우울해요.제가어떤얼굴로 만나야하는지..그리고 어떤식으로 행동해야하는지.두렵습니다.가능하다면 보고싶지않아요.전 신랑과 시댁때문에 헤어질수도있겠구나하고 생각합니다.물론 마음뿐이죠.그냥 썼습니다.하소연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