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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밋님게 고마움을 !


BY 김현규 2000-04-29

토밋님 우선 감사합니다.
내글 지나치지 않고 보아주셔셔요
그땐 너무나도 황당하고 어쩌구니 없는 실수였지만 긴세월
지난 지금은 고운 웃음 흘리면서 되새길수 있으니 그 시절이
지금은 그립답니다. 살다보면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은
그런순간 순간들이 생기죠.
이제 스물여섯 정말 꽃다운 나이 어린 새댁이군요.
요즈음 젊은 분들은 현명하고 슬기로워서 그런 어처구니 없는
실수는 아마도 하지 않으리라 여깁니다
모쪼록 빛나는 젊은 시절을 아름답게 보내길 기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