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 뿐만 아니라 모두들 힘들게 지내고 있네요
사실 따지자면 전 힘든 것도 아닌데.....
첫재를 낳고 계속 직장 생활을 했었어요. 나이도 어리고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해서.... 딸아이가 고생을 많이 한것 같아요. 놀이방에서 거의 지냈거든요. 다치기도 하고,아침마다 가기 싫다고 징징거리면서 엄마 손에 매일 아침마다 끌려다니던 우리 딸....지금은 둘째가 태어나 같이 지내고 있어요.
나이가 5살이라서 동생도 잘 봐 준답니다. 그리고 저는 회사를 그만 두었죠. 솔찍이 많이 고민하고 속상해 했어요. 일을 계속 할려고 했거든요.지금도 일을 하고 싶어요. 우리어머님은 회사 나간다고 하니까 한달 정도 전화를 하지 않으시드라고요.
시댁에서는 아이를 봐준다던가 하는일은 상상도 못해 봤어요. 저 역시도 불편 하구요.
둘째아이를 낳고 친정어머니께도 조심 스럽게 이야기 해 보았지만, 마음만 아프더라구요.아이얼굴을 보고 있으니까 눈물이 나와서 많이 울었답니다.지금은 씩씩하게 두아이의 엄마가되어 살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