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만해도 조금은 우울했어요
넷맹이라구 남편도 친구들도 무시하는 것 같아 속이 좀 상했거든요
또 신문이나 TV 언론에서는 일이라곤 생짜 모르던 주부가 쇼핑몰을 운영해서 억대를 벌어들인다거나 주부경력사원이 붐을 이룬다는 기사가 나와서 기가 눌리던 차에
친구가 '그렇게 부러우면 너도 인터넷 배워서 쇼핑몰 만들어보지 그러니? 그거 별거 아냐'
그러더라구요.
하지만 난 하나도 모르는데... 망설였죠.
근데 남편이 힘을 주더라구요...
당신도 한번 해 보라구, 청소는 도와 주겠다구
요즘 홈페이지랑 인터넷 검색 배우러 다녀요
그리구 전자상거래관리사 자격증이라는 게 생겼대서 그것도 공부해 볼려구요
나두 꼭 쇼핑몰 만들어서 성공할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