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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리도 인기가 없었더란 말이냐?


BY 여름나라 2000-05-14

학창 시절 인기가 좀 있었다고 이날까지 자부하고
살았는데 그게 다 와장창 무너졌다.

두번이나 친구들 찾는글을 실었는데 어째서 단
한번도 연락이 없을까나?

너무 실망이다.

이번엔 중학교때 친구 찾는글을 실어보자.

김영란 전미정 이정협
나야! 연옥이...*_*
우리는 끝까지 연락하며 지낼줄 알았는데
내가 에콰돌로 시집간게 잘못이지!

영란이는 결혼을 했는지 궁금하고 정협이는
결혼한거 까지는 아니까 애기는 지금 몇이나
있는지 궁금하고....

미정이 너는 그때 딸이 하나 있었는데....

우리 서울여중 다니면서 담임선생님(탁은수) 속도
무지 썩였잖니! (다들 왜 그랬는지 알지?)

웬수들아 연락좀 하자.

그래야 다음에 한국가면 다 모여서 알콩달콩 사는
이야기도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