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좋아질땐 누군가 그리운 거래요.
별이 좋아질땐 외로운 거래요.
바다가 좋아질땐 누군가를 사랑하는 거래요.
꽃이 좋아질땐 마음이 허전한 거래요.
엄마가 좋아질땐 힘든일이 있을 때래요.
어두운 조명이 좋아질땐 이별을 했을 때래요.
진한 커피가 좋아질땐 뭔가 되찾고 싶은 거래요.
친구가 좋아질땐 대화의 상대가 필요한 거래요.
창밖의 비가 좋아질땐 누군가를 기다리는 거래요.
겨울바다가 보고 싶을땐 누군가를 잃었을 때래요.
가을 밤의 달이 보고 싶을땐 첫사랑을 시작하는 거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