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우님 상큼녀님 답변 정말 잘 읽었어요. 갑자기 천둥번개가 치더니 정전이 되면서 엘레베이터가 점검중이란 상태에 있는데 우리 라인 사는 아줌마들(거의 애들이 둘씩 있음) 2층인 우리집에 다 몰려와 대기중입니다. 그 와중에서도 저는 오로지 아줌마닷컴에 와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호호호 저 너무 하지용?!
"커피 안 타줄거야!" 거실에서 큰소리를 내며 저를 쬐려보는 단체의 시선들..으윽 겁나는 이 살벌함...! 정말 이 작은 공간이 저를 즐겁게 해주고 차한잔 나누는 운치보다 더욱 행복합니다.
그럼, 저 아지매들 커피 다 타드리고 나중에 다시 올께요.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