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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님께....


BY 김정선 2000-05-18

커피니이이이이이임.....
맘이 많이 아팠겠어요....흑....
항상 잘해주던 사람이 갑자기 화를 내면 그게 정말 서럽거든요
아무것도 아닌걸 갖구 말예요
그냥 조금 받아주면 오히려 내가 더 미안 할텐데...글쵸?
남자들이란게....가끔 그래요
여자보다 잘난척 하구 그걸 아내가 안 알아주면 괜히 트집잡구...
빨리 잊으세요
좋은생각만 하면서 살아두.....
가는시간이 얼마나 안타까운지...
조금세월이 흘러가면 알게 되실 거야요
저녁은 아니지만 우리 시원한 맥주한잔 어때요?
흰 거품이 부글 부글 거품속에 화도 묻어버리세요....네....
남은시간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