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친구들과 함께 방콕에있는 피피섬에갔다 에메랄드 빛깔이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바닷가였다 가이드는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왜 수영을 하지않고 바라보고만 있느냐고 성화였다 여섯명중 한친구만 폼도 멋지게수영하고 있었다 그중 한 친구는 삼개월이나 배웠지만 결국 손을들고 말았다고했다 나는 그곳에서 결심했다 돌아가는즉시 수영을 배우겠노라고 그리하여 한달 렛슨비를내고 수영이 시작됐다 그러나 수영은 정말이지 장난이 아니었다 일주일 하고나서 하지않겠다고 쉬었다 그러나 포기한다는것은 나자신을 용서할수없을것 같았다 우여곡절?에 한달중 보름은그냥지나가고 보름을 열심히해서 자유형은 그런대로 할수있게되었다 앞으로 시간이주어지면 평형도 할 생각이지만 지금은 자유형만으로도 만족한다 뭐든지 새로운것에도전한다는 것은 자신에게도 가족에게도 활기를준다고 생각한다 오십이넘었지만 나이는 구애받지않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