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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쌈 친구들, *^^*


BY 마리아 2000-05-22

상추쌈 친구들!
난 어제 설탕 든 김치를 만들어 피곤했지롱.
루비가 잘 가르쳐 줬는데,
문제가 엉뚱한 데서 터졌지.
배추는 잘 절였는데, 요리책에 보니 설탕 2스푼이라길래
신화당을 좀 넣었어.
근데 다 끝내고 맛을 보니 세상에 단맛이 느껴지대.
내 짝한테는 비밀로 했어.
왜냐면 그래야 김치를 해 치우거든.
근데 들통났어. 나혼자 다 먹으래.
뭐 다 먹음 변비는 해결되겠지?

참, 울프 떼부자 되라고 기도했당.
벼락을 치려거든 돈벼락을 치시고,
울프가 잘못한 일이 있음 돈다발로 뺨을 치시라고 기도했어.
머지않아 부자됨 마리아 기도때문인줄 ....
알았지?
모두 건강하고 지금부터 소풍날을 위해 밤마다 마사지랑 팩이랑 열심히 하도록~
나도 가고 싶은데, 뒷일이 걱정되서 자제하고 있어.
거사를 앞둔 몸으로, 자제해야지.
아마도 마음은 같이 에버랜드로 갈 거야.
모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