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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치한으로 몰았던 푸름씨의 글 오데로 갔나


BY 범생이 2000-05-22


푸름씨 정말 너무 하시는군요.

나를 치한으로 몰다니 ....

수다천국에서 아줌씨들이 너무 상투적인 얘기로만 시간을

떼우는데 웬지 좀 그래서 좀더 진지한 얘기를 주제로

정해서 하고 싶어서 그런건데 이 무슨 해프닝인지.

저는 36세의 착실한 맞벌이 주부로서 아줌마 컴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 인생 그 쓸쓸함에 대하여 " 에 대하여

많은 주부님들(남자분도 답신을 보내왔음)이 이미 공감하였

던 글을 썼던 주부라오 .

그런데 내가 너무 나의 사생활을 낱낱히 고백한것 같아

부끄러워 100명 정도 다녀가신 후에 글을 삭제해 버렸다오

찾기에서 범생이 를 누르면 답신 보내온 것중에서 원문이

있어서 읽어볼 수 있다오

슬프다 남자도 아닌 내가 치한으로 몰리다니

앞으로 우리 인생에 대해서 깊고 진지한 대화로 수다천

국에서 만나기 바래요 사랑하는 아줌씨들....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