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요 루비님, 그리고 처음 인사드려요 mikka 님.
입양이라는거... 쉽지는 않을거예요.
제도적인 문제, 사회적인 통념, 이 모든것들이 자연스럽지 않은 상황에서 개개인의 감정만으로 문제가 해결되어지지는 않겠죠?
입양을 운운하기 이전에 버려지는 아이가 없어야할겁니다.
저는 서울에 있을때부터 장애인 자원봉사를 했었어요.
그래서 아이들을 보면 남다른 느낌을 지닙니다.
나의 아이가 얼마나 축복받은 아이인지, 세상의 아이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장애가 있는 자신의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부모들을 보면서 제 스스로를 되돌아 보기도 합니다.그럼에도 사회 한곳에선 무책임한 모성에 의해 버려지는 아이들이 있다는것에 화가 나기도 합니다.
얘기가 너무 무겁네요.
지금 이곳la는 비가 내립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자라기를 바랍니다.
많이 많이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