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12

오늘 아줌마닷컴 사무실에 놀러갔더랬더요


BY 깨비 2000-05-27

오늘 오전에 도곡동 아줌마닷컴에 놀러갔다 왔어요..
절 보자마자 오늘 처음 보는건데도.. 어머 깨비님~ 하면서 한번에 알아보시더라구요..
사진보다 많이 뚱뚱해 졌는데도~~
히히~~~

그런데 저 엄청 놀랬답니다.
모두 앳된 얼굴들~~
그중 유부녀가 있다고 알아맞춰 보라는데, 아마 암도 못알아 맞출걸요?
어쩜 그렇게 모두 아가씨 같은지..
아니 아가씨가 아니라 20대 초반으로 보여요.. 거기 계신분들 모두~~
헐헐~~
전 거기가서 제가 젤 늙은여우(?)가 된 기분이었답니다.

모두 좋은 분들이었구요..
수다 떨다보니 시간 가는줄 몰랐답니다.
아쉽게도 제가 오늘 오후엔 다른 모임이 있어 오래있지 못하고 왔지만요..

그동안 메일만 주고 받고, 통화만 했던 분들있었는데, 오늘 만나뵙고 오니 더더욱 친근해 지더군요.
친언니 친동생 같은 그런 기분..
제가 설명 안해도 아시죠?
그런 분들이 이곳을 하나하나 꾸며가셔서 이곳이 더더욱 포근했던것 같아요.

매일 아줌마닷컴에 와서 포근한 느낌으로 다녀가지만,
오늘 다녀온 아줌마닷컴 사무실에서도 포근함을 흠뻑 느끼고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