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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이를 기르면서


BY tblady 2000-05-29

내나이는 30대 후반이다.딸 2과 아들을 둔 남들은 행복하다고
부러워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난 행복하다고 느낄때보다
짜증날 때가 더많은것 같다.
오늘도 정신없이 아침을 맞았다. 학교에 유치원에 남편출근에...
청소를하고 컴퓨테에 앉아 이곳 저곳을 클릭을 하다 보니 아줌마 컴이라는것에 시선이 멈춰졌다.
사람들은 어떤 생각과 어떤 마음으로 무슨 기분으로 아침을 맞으며 살아가는지 궁금하다.
세아이를 기르는 엄마들이 있으면 서로 이야기를 나눌수 있으면
좋겠다..
날씨가 너무나 좋다. 오늘 하루도 무더운 여름 날씨가 될것 같다. 아이들이 오기전까지는 나는 자유 부인이다.
빨리 내할일을 마치고 학원에 가야한다.
오늘 하루도 아이들과 마찰없이 잘지내야 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