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저녁 신랑이 술을 먹고 들어왔다..
아이스크림을 사들고 온 신랑 여기까지는 좋았다.
근데 나보고 숟가락 가져와.. 소리를 치는 것이었다.
난 그때 왜 그렇게 화가 나던지 신랑한테 내가 종이야... 하고 더 큰 소리를 쳤더니 신랑이 까불고 있네 라고 답변을 해서 난 더 화가나서 내가 까부는것 같아라고 무지하게 큰소리로 말을 해서 아가가 깨서 난 아기방으로 달려갔다.
그 다음부터는 신랑이 말을 하지 않는것이다.. 어제도 자꾸 사람을 괴롭히질 않나 오늘을 하나하나 다 시켜먹질 않나.. 짜증만 부리는 신랑 정말 요즘 같아서는 짜증이 나 죽을것 같다..'아줌마 여러분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먼저 지고 들어가야하는 걸까요..
너무 시켜먹는 신랑이 얄미워 죽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