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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야, 사추야, 배추야...


BY mikka 2000-06-01

호호호... (생긴것에 어울리는 얌통머리없는 웃음)
잘들있었니..?
아침에는 눈팅만 하고 나갔다가 다시 들어왔다..
울프의 글도 잘읽었고 루비가 남겨논 글도 잘읽었어..
음.. 벌써 보고싶구나..

울프야..
내가 상상했던대로 건강하고 씩씩해서 좋았어~~~

생각보다 훨씬 이쁜 영자와 루비, 순수하고 천진스런 미현이...
너무 반가웠다..
좋은 친구가 이렇게 한꺼번에 생기다니.. 호호호..!!!
다음에 만날 날이 기대된다...
지리산에서 만나서 신나게 또 수다떨고 놀아보자..

7월달에는 꼭 보자..!!!
-우리 남편들의 공통점은 다 배사이즈가 "기본32를 훌쩍 넘는다"
인거 같은데...
허리사이즈 32이상의 남편을 데리고는 절대로 지리산엘 못올줄 알아라..
(리차드는 못오겠당.. 혹시 거들이라도 사 입고 그 배를 다 누르면
몰라도.. *^^*, 우리남편은 지금 엄청 열쉼히 운동중이므로 32는 충분히
목표달성 가능!!!)
우리도 좀 쌈박한 남편을 데불고 살아보자..!

참, 에버랜드에 못 온 뽀, 곱단이,미애, 마리아야...
다음엔 꼭 올꺼쥐...????

너희들도 나의 이쁜 얼굴을 확인해야지않겠니?
호호호.. 쑥스러워라. 나는 공주과가 아니라서.....

역쉬, 난 인복이 많은가봐...
이토록이나 좋은 친구들을 여럿사귀게 되다니...
-굳이 따지자면 느그들이 인복이 더 많은 거같다..
나처럼 지성과 미모와 인간성까지 겸비한 여자를 친구로 두게되다니
........................우웩!!!
임신은 영자가 했는디 입덧은 내가 하누만...!!!

다음주 월요일 정팅 잊지않았겠제..?
그때보자..

나의 사랑... 영자, 울프, 미현, 루비, 곱단, 뽀, 마리아, 미애.
옴마... 숨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