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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님 고마워요


BY 울프 2000-06-07

비비안님 고마워요비비안님 고마워요

비비안님 고마워요.

내생일을 챙겨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아래글은 추카추카란에 올렸던 글인데

내 생일을 축하해주신분들께 황수관 교수님의

좋은 연설 내용을 듣고 좋아서 적어 보았어요

아침에 내손으로 나를 위한 아침상을

차렸어요 소고기 넣어서 미역국도 끓이고 나물도 묻치고

김도 예쁘게 잘라 놓고 평상시에는 가족을 위해 밥상을

차렸지만 오늘만큼은 나만을 위한 상을 한번 차려보았어요.

아침부터 친구가 전화로 축하해 하고 인사를 받고 더

기분이 신났었는데 이곳에 오니까 또 멜로 많은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오늘 아침이 너무 행복하네요.

새천년의 새로운 태양을 바라보면서 이제부터는 내자신도

가꾸면서 살수 있는 한해가 되게 해주세요 하고 소원을

빌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 내소원이 이루어져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자신을 찾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오늘 아침에 친구가 보내준 하트모양의 장미한다발과

카드한장이 날 구름위에 떠다니게 하고 있어요 장미향기가

내코를 살짝 간져럽히구요.

아침에 황수관 교수의 아침 연설을 보면서 화장을 했어요.

평상시 보다도 더 화장품 많이 들었을 겁니다.

향수까지 한방울 ....

황수관 교수가 이런말을 하시더라구요.

사람의 얼굴이 4년마다 변한대요.

항상 밝은 마음과 긍정적 사고와 친절하고 겸손한 자세로

생활하면서 항상 미소를 잃지 말라고

한번 웃으면 2년을 더 살수가 있대요.

하루에 20번 웃으면 얼마나 오래살까요?

답이 안나오네요*^^*

웃음을 지을수 있는건 유일하게 사람뿐이라네요.

동물들은 웃는 표정이 없잖아요.

인간만이 가지는 유일한 특권이 웃음이랍니다.

아침에 미소로 일어나서 미소로 잠자리를 들어가라는

말이 너무 가슴깊게 들려서 여러분께 들려드립니다.

가정에서는 세가지 소리가 들려야 한대요.

일하는 소리 책읽는 소리 웃음의 소리

오늘 하루도 미소와 웃음으로 시작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라구요.

내 생일 축하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00년 6월 7일 수요일 베오울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