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너무 어려 밝힐수가 없고(내가 생각하기에)...
너무나 내 마음을 가눌수가 없어 글을 띄웁니다.
지금도 새벽1시가 넘은 시각이에요.
제가 하고자 싶은 얘기는
1) 남편이 들어와야만 잠이 듭니다.(새벽이든 아침이든)
2) 남편이 의심스러워요(친구가 그런 사람이니까)
3)술을 마셔야만 기다리는게 짧게 느껴져요
=너무 적나라하게 썼는지 모르겠지만 소주 1병을 마셔야 한답니다.
제가 너무 넘치는 남자를 만나서 그럴까요? 아니면 제 욕심 채울려고 하는 것일까요.
제 자신이 의심스러워요.
너무나 괴롭고 각박한 이 세상에 누구에게도 얘기 못하고,
나를 모르는 사람에게만 밝힐수 있다는게 행복해요.
이 글을 보신 분은 제가 의부증인지 아니면 너무 집착이 강해서인지 답장좀 받아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