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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부인....


BY 장혜경 2000-06-09

95년 3월26일... 시집살이가 드디어 시작?營윱求?.
내나이 스물넷...시집살이를 하긴엔 너무나 어린듯했지만
벌써 5년이란 세월을 보내면서 돌이켜 생각해보면
나에 20대청춘이 그렇게 안타까울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2000년 5월 드디어 전 자유부인이 되었습니다.
남편 직장으로 분가를 했거든요...
근데 하고싶은것 많고 계획도 많았는데 분가하고 보름이 지나도록 시간나는데로 잠만 자고 있습니다..
한참 호기심많은 네살다섯살에 두 아들녀석들도 뒷전이고요..
어떻게 하면 시간활용을 잘 할수있을까요....분가전 무엇이든
하고자했던 의욕들이 다 어디 놀러가고 없습니다.. 누가 저한테 계획성있는 아줌마에 하루일과좀 알려주세요...제발~~~히~~~
기회가 된다면 지독했던 시집살이도 사이버 작가란 소설부분에
올려보고도 싶은데... 모든것이 생각에서 머물기만 합니다..
저한테 용기도 좀 주세요...그리고 자유부인이 된것에 대해 축하도 많이 해주세요...그럼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