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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야생화 축하해.


BY 마리아 2000-06-12

나야, 마리아!
야생화가 말한 서문시장(맞나?)의 2000원짜리 비빔밥이 생각나는 날이다.
결혼기념일날 뭐했어?
근사한데서 칼질했어?

참, 태아는 어때?
날도 더운데, 건강조심하고, 지금까지의 5년처럼 앞으로의 5년도 행복하게 살길 빌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