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야 멜보내기가 영 거시기 해서..
여그다 안부를 묻는다..
왠지.. 삼행시 방서 쓰믄 눈치가 보여서..
개인적인 거라....
시골엔 잘 다녀왔니?
아버지가 엄청 좋아하셨겠다..
우리 이쁜 짱구가 효녀라...
찐빵 사오라구 말만하구 주소두 전화번호두 안 알려줘서..
아 전화번호는 알려 줬다..
삼행시 방에 올려 놨는데.. 짱구가 못 본거 같더라..
혹 못봤으믄 여기다 다시 편지 써라 그러면 알려줄끼구마..
오늘은 피곤해서 안보이나?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