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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님을 위해 건배를.....


BY 유수진 2000-06-14

윤형님...

눈물 납네다.

여기 소주 한잔 받으소서......

멋진 청년이군요.

어떤 여인이 윤형님의 배필이 될지, 정말, 복덩어리 매달고 사는 느낌일거 같아요.

용기를 얻으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파라의 말뜻을 그리 정확히 간파하시는분은 남자들중 윤형님이 제일 빨랐어요. 기록입니당~

하지만, 파라의 밑바닥에 깔린 내면의 진실은 윤형님께 용기를 드리고 싶었다는거 더 잘아시니까......

삼겹살에 소주 권합니다.

이밤....
파라와 함께, 얼큰히 드세요.

그리고, 이제 털고 일어나, 세상과 다시한번 키쓰 하시길 바랍니다.

윤형님 화.이.팅!!!!!!!!!!!!!!

윤형님의 맞춤친구 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