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부터인가 쓰고 싶었던 편지를 이 사이버 공간을 빌어 이제야 쓴
다.네가 그런 큰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았을때 그 충격이란 이루말
할 수 없었지.하지만 삼개월이 지난 오늘 CT촬영결과가 아주 좋다
니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이제까지 잘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의
사 선생님지시대로 잘 따라준다면 반드시 이겨낼수 있으리라 누나
는 믿는다.항상 하는 말이지만 조급하게 생각하지말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해보자.
언제나 너의 곁에는 너를 걱정하고 염려하는 엄마가 계시다는 것
과 너를 꼭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것을 잊지말고 항
상몸조심해라.
너는 충분히 잘 할수있으리라 믿는다,
- 너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누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