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내일 모레면 40세니까, 슬슬 옛날이 그리워지는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당시는 국민학교)때 6년이나 같은 반이었던 김찬미를 만날 수 있으면 옛날얘기해 가며 따뜻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한 명은 고등학교 3년동안 같은 반이었던 엄경란을 만나고 싶습니다. 14,5년 전에 결혼하면서 신랑따라 대덕 연구 단지로 간다는 소식이 마지막이었는데 어떻게 연락이 좀 안 될지?
40세를 목전에 두고 있으면 인생으로 가을 바람이 썰렁썰렁 불기 시작하는가요?
그래도 가을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열매 맺음도 고운 잎 물들이기도 한께 하면 더불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