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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님 !..나는 왜 그대로 적었는데.이러죠?~도와줘요.....


BY 새롬 200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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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우리가 가진 것이 없더라도

바람 한 점 없이

지는 나무 잎새를 바라볼 일이다.

또한 바람이 일어라서

흐덕흐덕 지는 잎새를 바라볼 일이다.

우리가 아는것이 없더라도

물이 왔다가 가는

저 오랜 썰물 때에 남아 있을 일이다.


젊은 아내여

여기서 사는 동안

우리가 무엇을 가지며 무엇을 안다고 하겠는가

다만 잎새가 지고 물이 왔다가 갈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