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아이때문에 넘 힘들어서 제 스스로 지쳐가네요.
갑자기 반항적으로 변해버린 아이때문에,주저앉아 통곡하고 싶기만 하네요.
넘 엄하게만 키워서 그러는건지...
정말이지 엄마 포기하고 싶어요.
오늘 아침에도 속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는걸,아침부터 매 들고싶지 않아 참고 보냈는데...
이러다가는 제가 먼저 쓰러져 버릴것 같아요.
왜 그러는지..
친구들하고 노는재미에 푹 빠져버렸나봐요.
어제도 모든 학원 가지않구,7시가 넘도록 들어오지 않아 속을 까맣게 태워놓더니만...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