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 유수진님 한마디로 짝짝 박수 보냅니다.그대의 남편에게도.사실 난 여태까지 내 손으로 돈 벌어 본적 없는 백수걸랑요.그건남편의 강요에 의한것이었지만..대학다니다 결혼해서 졸업후 취직이라는걸 하려고 했더니 절대 취직은 안?쨈募?거예요.그래서 애낳고 하다보니 내나이 40이 훌쩍넘어 아이가 벌써대학에 다니고 있어요.남편도 아직까지 나에게 돈도 못벌어온다 눈치안주고 아르바이트한다고 하면 아직 길길이 반대하니 더 늙어도 뭐라안하겠죠.사실 우리나라 여자들이 제일 편하게 산다고는 해요.근데난 그말도 싫어요.주부가 맹탕 놀고 먹고가 아니잖아요.아이들 돌보기라든가 생활전반에 걸친 소소한 일들이 얼마나 힘들때가 많아요?우스운일이 아니죠?하여간 힘내고 열심히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