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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낭자야 나도 큰언니 찾았다이~~~~


BY 은지니 2000-06-16

이멜 주소가맞을텐데 어째서 안들어올까나?
별로 하는 일도없이 시간은 잘도가네.하루웬종일 시댁에서 지내다 저녁에 오면 심신이 피로?하야 컴도 안켜보는 날이 거의 매일이랑께.그때 너랑 전화한 이후로 어제 잠깐,또오늘..
넌 어디가 그렇게 아팠니? 큰언니들의 글을 보니까 너도 매일 비실이더구나.좀 건강해라. 저번에 무슨 한약 먹는댔지. 그약 먹고 괜찮아졌니?
우리가 친구맞나?
일년가야 얼굴 보기도 힘 들고 소식도 가뭄에 콩나는 것보다 더 희박하니 반성좀 하며 살자.
이번 휴가때(언제가 될진 잘모르지만 7월말경에는 가지않을까 싶다.) 얼굴 좀 보자.
여름이 되니까 광안리 앞바다에서의 기억들이 새록새록 나네.
그때가 참 좋았는데...
친하진 않았지만 지연이한테도 안부 전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