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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인..향인...나도 불러야쥐..향인..향인!!


BY 오즈 2000-06-17

향인!.........오즈 나오라며?...왔당.

내가 안가는게 그리 섭하냐?..하하

급하기는....냉수먹고 체하겠당..

벌써부터 향인 만날 생각에 기분이 좋아진당.

근데 비와도 가는거 맞나? 장마 온다던데..

보고싶은 사람 너무 많다. 아이좋아~ 너무좋아~~

향인......나는 월요일에 기차표 예매하러간다.

빠르지? 그날 대전취소되면 강촌이라도 가려고 했다.

왜냐구? 이미 남편의 허락이 되었는데 그냥 집에 있을

수는 없쥐~.. 계획대로라면 영등포에서 출발할건데

우리 아침에 영등포에서 만나서 같이 대전행 기차타면

좋겠당. 함께 자리 앉을려면 한꺼번에 예매해야 할

텐데...아닌가....잘 모르겠다. 아무튼 서울부터 함께

할수있기를 나는 바란다. 다시 전화로 연락하지뭐.

참고로 나는 6 장의 표를 살 예정이다. 모여서 갈 사람

많다!......... 또 한번 향인의 노래를 듣게 해줘잉~~.

분위기 죽이는 향인....절제된 말........노래 잘하는

향인.......에고....모뎀 또 말썽나기전에 가야겠당.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