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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적으로 피혁 의류는 드라이클리닝을 하지 않아야 한다.


BY 살림이 2000-07-21

만일 옷이 오염됐을 때는 1차적으로 가죽 전용 클리너를 사용하여 오염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그래도 오염이 제거되지 않으면 전문 세탁업체에 세탁을 의뢰해야 한다.

피혁 의류는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대부분 탈색 및 수축되기 쉬우므로 소비자도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한다.

또한 가죽은 그 특성상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경화되기 마련이다.

가죽에 함유된 지방 성분이 세탁용제에 용해되는 탈지 현상으로 뻣뻣해지기 때문이다.

세탁소에서는 경화된 가죽에 대해 유연제를 발라 원래의 상태와 유사하게 후처리하고 있으나 아무리 유연처리를 잘 하더라도 원상 회복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