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이디도 누가 쓰는사람 많아요.
처음에는 저도 당황했는데
제가 아닌데 뭐가 어떼? 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했어요.
그리고 이 사람도 들국화를 좋아하는가 보다
그렇게 생각했어요.
어쩜 아주 미세하게 마음이 통하는 사람일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어요. 아니면 그렇게 많고 많은 아이디 중에서
이 아이디를 선택했을까 생각했죠.
이제 메아리님이 쓰신 글이 아니니 접어 두시구요.
그 글을 쓰신 메아리님은 마음이 너무 답답하시겠어요.
글을 읽고 속상했답니다.
같은 아이디를 가진 분끼리 차라리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하는게 더 지혜롭다는 생각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