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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픈 친구 사랑하는 친구 솔방울님 에게 !


BY 국화주 2000-07-30

솔방울님 안녕하세요.
덥고 힘든 이 여름을 어떻게 보내고 계십니까!.
춘천은 잘 다녀 오셨는지요?.
애들이 방학이라 컴하기가 쉽지는 않겠죠.
솔방울님 아무리 바쁘시더라도 수다방에 얼굴이나
한번 내 보이시죠.모든님들이 안부를 묻더군요.인기가 있어 그라나.ㅎㅎㅎㅎㅎ
얼굴보기가 힘들어서야 원....
휴가는 잘 보내시고 있겠죠.
휴가가 끝나면 수다방에서 꼭 뵐수 있겠죠.
신랑을 너무 사랑하는가 보군요.ㅎㅎㅎㅎ
이제 인사는끝~~ㅎㅎㅎ
솔방울아~
우찌 그라노 니 빨리 수다방에 와라.
니 보고 싶어 눈이 다 짓물렸다.가시나야 ㅎㅎㅎ
모든님들이 니 사라졌다고 난리 부르스다.
언제 얼굴 함 보겠노. 니 억수로 비싼 몸인갑네.
한번도 오질 않고 뭐가 그리 바쁘노.
니마 바쁘나 나도 바쁘다.오늘은 솔방울이 있겠지 하고보면 없고
야~~꼭 한번 들려라 수다방에 수다좀 떨자.
또 인사 시작
솔방울님 더운 여름에 댁내 두루두루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가 되시길 빕니다.
국화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