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편지를 쓰면 답장 해주실건가요?
먼저 내 소개를 할 께요.
나이는 서른 여섯이고, 아이가 둘 있어요. 여섯살 다섯살 연년생이지요.
오전에 두 아이가 학원에 가고 나면 혼자 남지요.
정신없이 아이들 키우느라 자아발전(?)을 위한 시간이 없었지만
이젠 좀 시간이 주어져서 지난 5월에 컴퓨터를 정식으로 배웠어요. 윈도 98을 배우고 워드, 파워포인트,엑셀 그리고 홈페이지를 배웠지요.
그러느라 지금까지 오전 시간은 늘 바빴는데 지금은 집에 있지요.
그렇다고 한가한 건 아니예요. 자격증 시험준비를 하고 있는 중인데 며칠전에 'azoomma.com, 사이트에 들어오고 시간을 좀 빼앗기고 있어요. 그리고 당신 글을 보게 되었네요.
참, 당신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네요. 어디 사는 누구이고 몇살이며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나는 경기도 안산에 살아요.
여기에 5년정도 살았는데 조용하고 교통체증도 없고 거기에 공원이 많이 있어서 좋은 지역이예요.
처음이니 오늘은 이만 줄일게요.
추신: 앗 ! 나의 실수
kyonyeo씨 메일에 써야 되는데 여기에 올렸네요. 미안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중 제에게도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