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당신은 남자분이 셨군요.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아줌마들
의 해결사 노릇을 자처한 당신의 글을 읽으며 저는 이상하게 처
음부터 강한 의문을 가지고 글을 읽었습니다. 첫째 아무리 남편
이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워도 그것은 남에게 말 할수 없는 아니
정확히 말해서 남편과 자신의 일이기 때문에 공개된 글로써 무엇
을 짤라야 된다는둥 그래도 남편이 조국이니까 붙들어다 앉혀 놨
다는둥 그러한 글은 쓸수 없을 겁니다. 쓸수 없는 글이 였기에
속 시원하다고 팬이 되신분이 있었을 겁니다. 결정적으로 남자
라는 의심에 확신을 갖게 한것은 또 다른 남자님이 쓰신 글을
보고 나서였죠. 그분 글에 남자의 감으로 이 사이트에서 여자로
위장한 남자글이 있다고 하면서 곰보 아줌마가 무섭다며 비웃듯
이 쓴 글을 보고 정말 남자인가 ? 혼자 의심은 했지만 컴 지식이
없는 저는 파헤쳐볼 실력은 없고 아무래도 이상 하다며 남편에게
만 이야기 했는데 역시 아줌마로 위장한 아저씨였군요. 우리 아
줌마들이 답답해 할까봐 그런위장을 하셨나요. 바쁜 외국생활에
도 조국의 아줌마들을 위해서 봉사 하고 싶으셨던가요.그나마 정
체가 빨리 드러 나서 다행이라 생각 합니다. 손해 본것 없다고
하시지만 정신적인 손해는 손해도 아닌가요. 여기 저기서 다급
하게 곰보 아줌마를 ?던데 그 글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하셨던가
요.남을 우롱 하면 언젠가는 자신도 그렇게 어처구니 없게 우롱
당 하고 말지요.곰보 아저씨의 아내 되시는 분도 이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짬을 내서 상담역을 자처 하신것은 좋지만 하실려면
떳떳이 남자라고 밝히고 그에 합당한 사이트를 ?아서 글을 올리
시는것이 좋겠네요.저도 개인적으로 컴을 처음 배워서 여기에
어설픈 글을 올리고 있지만 나름대로 즐거움이 되고 있지요.곰보
아저씨도 장난할 연세도 아니신것 같으니까 좀더 진지하게 세상
을 보시기를 바람니다.어이가 없어서 한 말씀 드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