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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난 의사들이 밉다.


BY 밉다. 2000-08-06

무슨 말을 듣건 나는 의사가 밉다.
정말로 국민을 위해서인지..
국민을 생각하는 마음과 자신을 위한 마음 중 어떤것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지 물어 보고 싶다.
환갑이 넘은 울 아빠 내시경으로 간단한 혹제거 수술이 있었는데
울 아버지 너무 무서웠다고,
수술이 아니라 의사가 하는 말들 --얼마나 겁을 주던지,그리고
각서에 도장까지 ....
정말로 노인네한테 그런말들 하는이유가 뭔지...
혹시라도 잘못되었을 경우 빠져나갈 구실인것 같다.
수술해본 사람은 다 알것이다.
밉다.
정부도 밉다.
한가지 고마운것은 울 아이들 아프지 않은것 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