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님! 나의 친구야
나 오늘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날 것 같아.
너무너무 고마워. 사실 네가 보기엔 아무렇지도 않겠지만 12시
20분경 드디어 라이브 뮤직을 듣게 되었다는거 아니겠니...
고생은 좀 했지만(?)
갑자기 소리 지르니까 우리 신랑 놀래서 달려온거 있지!
그러다 맥주를 들고 축하한다고 건배하잖다.
건배할만 하겠지....
너무 고마워 (너보다 내가 애쓴 보람이 많겠지만)
이젠 더 더욱 열심히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야 할 것 같아
너! 축하 해줘야 해
안녕 잘자라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 좀 쑥쓰럽지만 난 그 무엇보다도 기쁘다
진짜 안녕할란다. 잘 자거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