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기억한다.
국민학교(그땐..이렇게 칭했음)때
미술시간에....통일기원의 관한 그림을 그린것을...

토끼 모양을 한 지도에...
중안선을 긋을
위엔 빨간색
밑엔 파랑색

그리고, 무궁화와 태극기를 그렸던 기억.

당연히 그 시대엔 그랬다.
북한은 빨갱이라 하여 일본보다
더 멀게만 느껴지지 않았든가.....

하지만......통일이 다가 온단다...
동안의 국민들의 염원에 감동을 받았는지
시대는 바뀌고 있었다.

정말 통일은 이루어지는 걸까?

얼마전...TV에서 어떤 다큐멘터리가 방영되었다.
통일이 온다면 그 휴유증....그리고,
통일 이기전에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상처입은 자들의 고함....

결국은......아직 미흡하다는 점이다.
다둑거려 줘야 할......
조금이나마 뒤를 한번 돌아봐야 줘야
무언가들이 많았던 것이다.

통일의 희망.....
매스컴을 통해 바라본 통일의 앞당김을
본 그들은 결국......진정으로 통일을 원할까?

감춰진 눈물들이 아직도 마르지 않은 듯....
그들은 그렇게 눈시울은 적셨다.

아직 멀었다기 보단......
먼저 해야 할 일들이 아직 많구나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의식은 바꾸기 힘들다...
주어진 환경이 그걸 바꾸기엔
너무나 많은 시간과 감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골이 깊으면 깊을수록....
깊게 파고 드는법.....

더 깊기 전에 상처를 치료 해줘야 하는데
그 역할은 다름아닌 국가의 몫이다.

당연히 살아야 할
앞으로도 살고 싶은 나라
대한민국이 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