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기다림을 가지고도
견뎌야만 하는것은
서글픈 그리움을 가지고도
살어야만 하는 것은
소망 때문이요
소망을 위해서이다
그대 사랑하고 부터
가진게 없는 나 자신을
그토록 미워하며 보냈던 많은 날
가을 하늘에 날리는 낙엽처럼
내겐 참 많은 어둠이 있었지만
그래도
그래도
내가 여전히 나로 남아야 함은
아직도 널 사랑하기 때문이요,
내가 널 잊어버릴 수 있는 계절을
아직 만나지 못한 까닭이요,
그리고
뒤돌아 설 수 있는 뒷모습을
아직 준비하지 못한 까닭이다
<김기만>
쵸코... 좋은 음악친구....
외로워하지 마세요.....
내가 좋은친구가 되어드릴께요...
오늘도 바쁘시겟지요...
시한편 보내드려요.... 그대에게도 마음에 드는 시 였음 좋겟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참 그리고...
오즈가 오면 임무완수 햇다꼬..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