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2년이 넘었고 11개월된 딸아이가 있다.
요즘에는 벌써 한달이 넘어가는 것 같다.
신랑이랑 말하지 않고 따로 잠자리 들고 재미가 없고, 신랑만 보면 짜증이나고, 행동 하나하나가 다 싫고,얼굴 보는 것도 싫고, 다 싫다. 우리 신랑은 말을 잘 하지 않는다. 내가 뭘 물어봐도 한참 후에 답한다든지 아니면 묵언이다. 난 이것 때문에 얼마나 화가 많이 났었는지 모른다. 정말 싫다. 지금의 내 환경이며 상황이 다 싫다.누가 날 도와 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