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같이 소양강에 놀러갔었지 춘천을 지나서 사진을찍어 사진쟁이에게 맡기고 그인연으로 좋은남자를 소개해주어서 그때가 살아가면서 행복 했고 좋았었는데 그 사진쟁이는 내 친구와 결혼했어 내 친구는 내가 좋은 남편을 구해 주었는데 나를 미워한다
자기 남편의 첫 사랑 이라는 이유만으로
11년이 지난 지금 그 사진쟁이는 한번도 못 봤어 내 친구는 1년에 몇번씩 만나는데
넌 24살에 결혼 한것 같은데 철산동 아파트에 신혼 살림을 차렸었지 그러다가 독산동으로 이사했었지 아들을 낳다가 다리를 전다고 했었지 결혼 해서도 병원에 근무했었는데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