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주여종고에 다니다가 서울로 이사간 이봉자야. 가끔 전화도 하다가 언젠가 소식이 끊겼지. 그리고 심현섭 인가 그리고 외남송에 살던 김선옥이도 보고 싶구나. 만약 이글을 본다면 내 메일로 보내던가 여기로 편지를 줘. 그리고 수다방으로 들어와 내 이름은 물망초야. 55년생이니까 나이들이 45세겠지 병연아 은희 선옥이 정말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