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미희야, 안미희... 네가 날 기억할까? 우리가 마지막으로 만났던때가 아마도 벌써 20년이 된것같구나.의정부의 경의초등학교를 나왔고 의정부여고를 다녔던 안미희... 어느덧 우린사십이란 고개에 다달았구나.초등학교때헤어졌다가 고등학교 시절에 우연히 재회했었는데 다시금 그런 만남의 기회가 이어질수 있을까? 보고싶구나 지금은어디에 살고있니... 연락하렴.이멜주소는 g2457@hanmail.net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