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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d님의 글입니다
2년전 여름에 모회사의 선풍기를 현금12만원을 주고 샀어요. 선풍기 가격으론 비쌌지만 디자인도 좋고 또 기능이 좋아 샀지요. 아파트가
시원하고 선풍기 바람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많이 쓰지 않고 넣어 두었다가 1년후에 꺼내 쓰려니 목이 부러져 있더라구요. 아이들이 있으니 아이들 탓으로 돌리고 20000에 수리를 했어요. 그런데 올해에
또 꺼내서 하루만에 또 부러진거에요. 앞집도 저희와 같은 선풍기인데 놀러가서 보니 그집도 부러져 있더라구요. 왜 부러졌나고 물으니
잘 모른데요. 어느날 보니 부러져 있다는 거에요. 그래서 수리를 의뢰 했더니 올해는 수리비가 28000이래요. 조금만 더 보태면 하나 사겠다싶어서 수리아저씨를 그냥 보낸는데 생각할수록 억울하더라구요.
1년을 계속해서 쓰는 물건도 아니고 여름한계절 모두 쓰는 시간을 합쳐도 7일이 넘지 않을 물건인데 또 넘어뜨리지도 않고 했는데 그리쉽게 부러진다면 선풍기 겁나서 쓰겠어요. 수리비가 너무 비싼건지 아니면 선풍기 목이 너무 부실한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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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의 품질보증기간은 2년이고, 부품보유기간은 5년으로 되어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2년간 사용하셨기 때문에 제품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소비자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수리비의 경우는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수리를 대리점에 맞기신 건지...? 제품의 A/s 센터에 맡기신 경우라면 수리비가 증가했다고밖에 볼수가 없습니다.
별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