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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이예요.


BY 김미숙 2000-08-11

그냥 이렇게 써봅니다.
남편이 멀리 근무하기때문에 자주 오지를 못해서 궁여지책으로 컴퓨터를 사 줬습니다.
망설이다가 오늘은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이런 저런 얘기도 하고싶고, 친구도 사귀고 싶지만 겁이나고 막연한 두려움에... 그런데 오늘은 아줌마 세상을 만나 이렇게 용기를 내 봅니다. 컴퓨터는 왕초보이고, 뭘 배운다는게 쉽지가 않네요. 바쁜 남편 덕분에 얘기 나눌 사람이 없어 심심하기도 하고 ...
마음이 맞는 친구를 사귈수 있으면 좋겠네요.
컴퓨터속에서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