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모든 사람의 생각이 같을 순 없겠지만 전 지금 이 상황에서 제 가정에 충실하지 못한건 없어요.오히려 내 삶을 찾았고 더 활력이 생겼어요.얼굴도 모르는 사람에게 맘을 주었다고 비난하시지만 전 안그래요.이게 불륜이라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전 제 자신을 돌아보고 더 가꾸고 절 더 사랑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가정의 소중함을 더 알게 되었구요. 무조건적으로 비난하지는 말아 주세요.저의 이감정이 영원할거라고는 장담 못하지만 이런 상황에 있는 사람들 모두를 불건전한 사람으로 오인하지는 말아주세요.한낱 스쳐가는 바람이라고 해도 전 이순간은 만족해요.
미쳤다고 하실 분도 있겠죠.하지만 제 감정을 죽여가며 억지로 살고 싶지는 않거든요.남편들 물론 힘들게 일하죠. 그만큼 집에 있는 부인들도 힘들잖아요? 그런 여자에게 모르는 누군가가 힘이되어 준다는 건 기분 좋은일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꼭 한 사람만 사랑해야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전 제 남편도 사랑해요.
제가 모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