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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새댁님께


BY 송현주 2000-08-12

결혼전부터 자주 다투고,맞고 그래도 결혼한 친구 가 잇어요
결국은 남편이 결혼전의 모습을 버리지 못하고 자주 때리고 점점 횡포가 심해지는 찰나 아이는 생기고 그리하여 지금까지
힘들게 살고 잇습니다 아이들 결혼하면 이혼한다고 벼르면서..

새댁! 빨리 본때를 보여야 합니다,무슨 방법이 됫던지...아이생기기전에 빨리 판단을 해야합니다지금 결혼초 인데 벌써 심한 갈등을 겪고 잇군요 ,한참 재미 잇게 살 시기 인데....
주위의 경우를 잘 살펴보고 빨리 결단을 내리세요

그래도 같이 살거면 아이를 빨리 갖고
헤어지려면 빨리헤어지세요
점점 헤어날수 없는 늪으로 빠지는 우~~를 범하지 마세요

전 나이가 50이 다 되서 주위의 많은 경우를 보아왓는데
새댁이 참고 사려면 너무나 많고 많은 인내와 희생을 감수하며
살아야 할것 같은 딱한 감 이 드네요

지극히 불행한 결혼생활을 극복하기 위해서 울고 싶고 속상할대마다 시를 외우는 사람이 잇다고 합니다
그 외운 시가 지금껏 수백편이 될것 같다고 하는데
얼마나 고난의 세월 이었는가 이해가 되나요?

주위의 눈? 체면?이혼녀 라는 딱지?__ 이런건 하나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삶은 자신이 개척해나가야 합니다( 강조하고 싶어요)
빨리 판단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곧 우리딸도 결혼할 나이인데 정말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