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기저귀(?)>
몇 달 전, 매직데이가 다가오는지라 그 날개달린 넘을 사러 수퍼
에 갔다. 7살된 아들이랑...
휴지파는 코너에 가서 그 넘을 이리저리 고르고 있는데,
아들이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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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우리집에 아기 없잖아! 아기 생기면 쓸라꼬?"
"푸하하하하! 으응....그래....."
(그 전에 한 번 그 넘 사오다가 들켰는데, 뭐냐고 묻길래 휴지라
고 가르쳐주었더니...^&^;;;)
<아들과 화장법>
거의(?) 아침마다 출근을 서두르며 화장하는 나의 모습을 즐겨보
던 아들이 옛날엔...
립빠렛뜨를 가르키며...
"엄마! 이 색 발라라! 이기 이뿌다!"
하더니...
요샌, 화장을 시작하려는 나를 보며
"엄마! 너무 이뿌게 하지마래이~"
"왜?"
"여자들 너무 이뿐거 남자들 안 좋아한다.
너무 못생기도 안 좋아하지만...보통이 젤 조타!"
-.-;;;
남녀칠세부동석이라더만,
요샌 샤워 후, 수건으로 아랫도리를 가리고 나오질 않나?
빤스 갈아입을 땐, 지 방으로 화다닥 들어가서 갈아입질 않나?
벌써 남자가 된겨?
-.-;;;( 메누리 맞을 준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