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461

남녀칠세부동석(?)


BY 1song2 2000-08-26


<아기 기저귀(?)>

몇 달 전, 매직데이가 다가오는지라 그 날개달린 넘을 사러 수퍼

에 갔다. 7살된 아들이랑...

휴지파는 코너에 가서 그 넘을 이리저리 고르고 있는데,

아들이 하는 말...
.
.
.
.
.

"엄마! 우리집에 아기 없잖아! 아기 생기면 쓸라꼬?"

"푸하하하하! 으응....그래....."

(그 전에 한 번 그 넘 사오다가 들켰는데, 뭐냐고 묻길래 휴지라

고 가르쳐주었더니...^&^;;;)


<아들과 화장법>

거의(?) 아침마다 출근을 서두르며 화장하는 나의 모습을 즐겨보

던 아들이 옛날엔...

립빠렛뜨를 가르키며...

"엄마! 이 색 발라라! 이기 이뿌다!"

하더니...

요샌, 화장을 시작하려는 나를 보며

"엄마! 너무 이뿌게 하지마래이~"

"왜?"

"여자들 너무 이뿐거 남자들 안 좋아한다.

너무 못생기도 안 좋아하지만...보통이 젤 조타!"

-.-;;;

남녀칠세부동석이라더만,

요샌 샤워 후, 수건으로 아랫도리를 가리고 나오질 않나?

빤스 갈아입을 땐, 지 방으로 화다닥 들어가서 갈아입질 않나?

벌써 남자가 된겨?

-.-;;;( 메누리 맞을 준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