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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짜꼬? 동해가..... 다 내탓이여.


BY 말그미 2000-09-07

동해야 어쩌자구, 그래 아이 슬프도다 내 탓인걸. 내가 널 꼬득여 갖고 말이여. 무엇이든 지나치면 화를 자초 하는걸 알았어야재. 내만 좋다고 널 붙들고 이리저리 끌고 다녔으니 이를 우짤꼬?. 내사 정신이 하나두 없데이. 증말로.. 살다살다보니 별꼴두 다 있네. 너거 신랑한테 내 무릎 꿇고 싹싹 빌까. 한번 만 용서 해 달라고.. 내탓이지 절대로 네탓이 아니라고. 그래도 몇살 더 먹었다고 언니 동생하며 지냈는데 수다방에 네 안나오면 누구랑 수다 푸노? 오호 통재라 ! 나까정 눈물이 앞을 가리네.
그래도 동해야 넘 속상해 하지 말아라.넌 그래도 그런 신랑하고 있으니깐 행복 해 보인다. 우리집 오근이(?) 같으면 도끼로 컴 벌써 부셔 버렸을꺼야. ㅎㅎㅎㅎㅎㅎ
참 이건 쪽지 편지에 글 올리는것 아녀? 그쪽으로 어떻게 옮기지? 아유 챙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