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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빠짐 느낌..


BY 향기 2000-09-16

어제 역사적인 남북공동 올림픽 입장이 시드니 올림픽에서거행됐다....올림픽 준비 위원회의 열렬한 기립 박수소리에 아나운서는 흥분된 목소리로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외쳤다. 그러나 그 장면은 내겐 아무런 감동도 주지 못했다.우리의 국기라는 고정 관념이었을까???왜...태극기가 없을까???아무리 공동 개최라 하지만 오랜 세월 동안 우리를 가슴 설레게 했던 태극을 시드니 하늘에 드높게 휘날리지 못할까..그옛날 일본에 의해 우리나라 선수 이면서도 일본 국기를 달고 뛰어야 했던 가슴 아픈 그시절에도 우리의 나라 태극기를 잊지 않고 일장기 말살이란 과감한 결정을 내렸던 우리의 선조들이 이것을 보고 박수를 칠지..비감해 할지..공동 국기라고요???언제 그런 결정을 했는지 난..왜 몰랐을까요??왠지 슬펴지는 내맘을 남편은 단 한마디로 뭉개고 갑니다. "당신이 정치를 아느냐고...비난만 하지말고 격려도 하고 지켜 볼줄도 알아야 한다고."그래요...아줌만 정치는 모르지만 아닌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당신 그렇게 아줌마 무시 하다간 후회 하게 될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