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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너에게****


BY soo 2000-09-21





***사랑, 너에게***




하얀 병원 침상에서
넌 또,
한 하루를 시작하겠구나.

어제 십년 만의
나의 화려한 외출은
네가 없음으로인해
쓸쓸하고 서플펐단다.

모두들 널 그리워 하더구나,
늘 순수하고
미소가 끊이지 않았던
해맑은 너의 모습...

보고 싶구나,
어서 건강해져서
웃으면서 오늘을
이야기 할 수 있었음 좋겠다.

발을 담그면
푹 빠져버릴것 같은
맑고 깊은 가을 하늘이야.
이 가을을 네게 선물할께. ---- 안녕----